놓을 수 없는 인연 하나 / 최수월
결코, 놓을 수 없는 인연 하나
그 인연
죽어서도 잊지 못할 그리움인 것을
잊은 척 살아가기엔 가슴이 저리다.
깊게 각인되어 버린
그 인연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
곱게 피었다 그만 시들어 버리는
꽃이 아니라고
언젠가는 다시 만나게 될 그 인연
이승에서 만나지 못하면
다음 세상에서라도 꼭 만날 거라고
흐르는 애틋한 눈물이 말을 한다.
부르면 눈물 날 것 같은 그 인연
미치도록 그리운 날엔
못 견디게 아파 숨통이 막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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