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불
작사/송창일 작곡/오해균 노래/양지수
몸을 닦고 마음을 씻어
정화수를 올립니다
두손 모아 기도를 합니다
부드런 두손으로 정성을 담아서
님을 그립니다
틀을 짜 쇠를 녹여 마음도 함께 녹여
바가지 바가지 퍼 부을 때
땀방울 훔쳐 가며 마음은 두근두근
님을 기다립니다
천년을 이어나갈 곱디 고운
미소로 나를 반기십니다
첫 새벽 도량석 돌고 향을 사라
공양 올리고 오체 투지 기도를 합니다
별빛을 모아 모아 서기를 만들어
님을 모십니다
청아한 목탁소리 해맑은 풍경소리
솔바람 불어서 좋은 날에
도량에 선남선녀 가슴은 두근두근
님을 기다립니다
천년을 이어나갈 곱디 고운 미소로
나를 반깁니다

c_13-천년불.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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