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화 2 2012. 9. 22. 22:09

 

운명이 나를 안고 살았나

내가 운명을 안고 살았나

굽이굽이 살아온 자욱마다

가시밭길 서러운 내 인생

다시 가라하면 나는 못가네

마디마디 서러워서 나는 못가네

지는 해에 실려 버린 내 사랑아

아침이면 다시 필 내 꿈들아

아~~~사랑이여 눈물이여

묻어버린 내 청춘이여 아~~~

사랑은 다시 오라 나를 부르고

인생은 눈물 되어 나를 떠미네